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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욘? 선생님 ^^ 잘 계셨죠? 선생님께 광대축소수술받은지도 훌쩍 14년이 되었습니다. 광대수술후 더이상의 성형은 없다 버티며 혹은 삶이 바쁘다 혹은 무섭다는 핑계로 애써 외면한체 미루고 미루다보니 20대 후반에 광대수술하고 지금은 40대까지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성형만 하자 다짐을 했건만 무턱은 14년 고민해도 여전히 유일한 컴플렉스네요 ㅠㅠ 굳이 선생님 탓을 하자면 ^^; 그때 광대만 해주시지 마시고 무턱도 한 번쯤 권해주시지 그랬어요 ㅠㅠ 한 번 할 때 한꺼번에 끝내버렸음 선생님을 또 찾을 일이 없자나용 ㅠㅠ 그만큼 선생님께서는 과잉진료(?)는 안하시는 분이다 생각이 들어 더욱더 선생님을 찾게 되네요 ^^ 그래도 전 무턱을 해야말지 14년 고민했지만, 수술은 다른병원에서 해볼까 고민은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만큼 광대수술의 만족도나 선생님의 믿음이 있기도 합니다. 수술후 몇 년 후에도 조금만 이상(?)있는듯 보임 선생님께 몇차례씩 연락드리곤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환자들 한 분 한분 기억을 잘 하셔서 연락드릴때마다 저를 기억해주셔서 안심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사람의 심리란게 잘되면 내탓 안되면 남탓처럼... 무탈히 잘 지낼땐 조용히 지내다 조금만 이상 있는듯 하면 불안에 떨며 선생님께 연락 드리곤 했어요. 물론 제입장에선 최대한 침착한척 나름 엄청 망설이고 망설이다 연락드렸던거 같아요. 여튼 죄송하고도 감사 드립니다. 각설드리며... 선생님 저 드디어 무턱수술, 턱끝전진술을 하려고 합니다. 몇 년전에도 무턱관련해서 선생님께 연락드리고 상담후 무서워서 지금까지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20대때 광대수술을 받은 저지만 다시 수술하려니 여전히 무섭고 벌써부터 무섭기 시작합니다 ㅠㅠ 1) 현재 제가 광대수술 받을때완 달리 이제 만으로 43세인데 무턱수술을 해도 무리없을까요? 당연히 20대때 보단 붓기나 회복이 느린건 사실이겠죠? 2) 마취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마취쌤이 상주해 계시나요? 아니심 출장으로 오시나요? 3) 광대수술 당시(2009년도) 제가 핀고정, 핀이 몸에 남아있는게 좀 꺼려졌는데 선생님께서는 당시 인체 무해한 티타늄이다, 수술후 굳이 핀제거 할 필요없다 일절 걱정말아라... 말씀하셨는데 최근들어 제가 수술에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보니 핀고정에 대한 의사쌤들의 의견이 좀 달라서요... 솔직히 제 입장에선 살짝 혼돈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조금 상술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면윤곽 수술후 다시 수술을 받기하기 위한 명목인가 싶은... 4) 당연히 사람따라 붓기정도가 다르겠지만, 붓기가 좀 심한편인 사람이다 가정한다면, 턱끝전진술 수술한거 사람들이 알까요? 저 광대수술후 붓기가 어마어마 하고 좀 오래갔거든요 ㅠㅠ 광대때 비해 덜하겠죠? 사랑니 수준이라 하셨는데... 제가 사람들 많이 응대하는 직업이고, 오래 못쉬고 출근해야 하기도 하고 기왕이면 제가 수술한 걸 굳이 사람들이 몰랐음 하기도 합니다. 5) 혹시 광대때처럼 머리를 좀 자르거나 두피쪽으로 흉이 좀 생길까요? 6) 끝으로 저 적금 만기 임박인데... 비용도 알려주세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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